티스토리 뷰

목차



    한국프로 바둑 선수를 소개합니다.

     

     

    한상조 바둑기사

    BADUK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16강에서 한국 랭킹 1위 신진서 9단을 꺾으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신진서 9단과는 상대전적에서 2패로 몰리고 있었는데 이번에 승리하면서 1승 2패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세계기전으로는 첫 출전한 LG배에서 8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는데 8강전에서는 중국의 1위 커제 9단과 대결을 앞두고 있어 과연 한국. 중국 랭킹 1위를 모두 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LG배 8강은 9월 30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1999년 생으로 올해 24살인 한상조 바둑기사는 충청남도 천안 출생으로 한국기원 소속입니다. 2017년 입단하였으며 2020년에 2단으로 승단했고 2023년에 6단으로 승단했습니다. 2018년 메지온배 신인왕전에서 아마추어로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3년 MZ바둑 슈퍼매치 단체전에서 신진서와 한팀이 되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2023년에는 한국바둑리그에서 울산 고려아연 팀에 선발되어 리그 최종우승에 일조를 했으며 크라운해태배 본선 8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24년에는 LG배 8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국내선발전에서 2조에 속한 한선수는 결승에서 설현준을 만나 221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고 예선을 통과했으며 24강 본선 첫 대결에서 일본의 이다 아쓰시를 238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습니다. 16강 조추첨 당시 신진서 선수와 대결이 되면서 난감한 표정을 지었는데 그런 신진서를 이기고 8강에 올랐습니다. 양선수의 경기를 다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