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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챔피언십 결과를 확인해 보세요.
프로당구 PBA 결승 진출자 보기
한국 남자 당구 시즌 제2투어 하나카드 챔피언십 결승 진출자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일본의 모리를 이기고 마지막 경기에 진출했습니다.
이번대회 스페인 돌풍이 강했는데 결국 한 명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8강에서 마르티네스는 같은 스페인 출신의 몬테스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올라왔습니다.
국내 프로당구 데뷔 통산 148전 112승 36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뱅크샷 성공률 24.6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이런은 17점입니다.
7전 4선 승제로 열린 4강 경기에서 첫 세트를 11:15로 지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2세트 15:6, 3세트 15:4, 4세트 15:10으로 이기면서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 나갔습니다.
5세트에서 모리 선수가 하이런 5점에 애버리지 1.667을 치면서 15:13으로 세트를 가져가 세트 스코어 3:2까지 따라왔지만 6세트에서 모리 선수가 애버리지 0.667로 부진하는 동안 애버리지 2.143을 치면서 14:4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모리 선수도 지난 시즌 에스와이 챔피언십에 이어 하이런 12점과 대회 애버리지 1.408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오랜만에 4강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모리 선수는 16강에서 베트남 강자 P. 응우옌을 3:1로 이기고 8강에서 산체스를 이긴 김종원을 3:2로 이기며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4강에서 마르티네스에게 막히고 말았습니다.
또 한 명의 진출자는 개막식 우승자 강동궁 당구 선수입니다. 개막식에 이어 두대회 연속 오르며 시즌 초반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선수는 김영원을 이긴 스페인 팔라손을 이겨서 스페인 선수끼리의 대결을 막으며 국내선수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강동궁 당구 선수는 통산 151경기를 펼쳐서 110승 41번의 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애버리지 1.623점, 하이런 15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뱅크샷 성공률은 24.60%이며 득점 성공률은 60.68 %입니다.
이번시즌 개막전 우승을 포함해 11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엄청난 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카드 챔피언십 128강 마광선수를 3:1로 이기면서 시작해 16강에서는 튀르키예 체네트를 3:1로 이기고 올라왔습니다.
8강에서는 2부 리그 드림투어에서 올라와 돌풍을 일크킨 원호수 선수를 3:1로 이기고 4강전에서는 올시즌 히어로로 등장한 당구 천재 17세 김영원 선수를 꺾은 스페인 팔라손을 상대로도 승리를 했습니다.
4강 경기는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습니다. 3:1로 손쉽게 이기는 것 같았지만 팔라손이 5세트에서 5:10을 뒤진 상황에서 하이런 10점을 몰아치며 세트를 가져와 세트 스코어 2:3으로 따라왔고 6세트에서도 6:8에서 역전을 하며 결국 세트를 가져와 세트 스코어 3:3을 만들고 7세트까지 이어졌습니다.
강선수는 분위기가 바뀐 흐름에서 점수도 5:6으로 뒤진 상황에 몰렸지만 마지막 7이닝에서 거짓말처럼 하이런 6점을 몰아치며 11:6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멋진 경기를 펼치며 개막식에 이어 2 대회 연속 오른 강동궁 선수 프로필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당구 경기를 다시 보려면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PBA 결승 대진표 보기
남자 당구 대회 시즌 두 번째 하나카드 챔피언십 결승 대진표는 스페인 마르티네스와 개막전 우승자 강동궁 선수의 대결로 압축되었습니다.
프로당구 PBA 결승 시간은 7월 8일 월요일 21:00에 시작합니다. 당구 생중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하나카드 PBA 챔피언십 4강 결과 보기
일본의 모리 선수가 선전했지만 마르티네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4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세트 스코어 4:2로 마르티네스가 파이널 라운드에 올랐습니다.
강동궁은 팔라손과 대결에서 세트 3:1에서 3:3까지 몰렸지만 막판 7세트 하이런 6점으로 경기를 끝내며 파이널 라운드에 올랐습니다.
결승 결과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