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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9단이 출전하는 엘지배 세계기왕전 바둑대회를 안내드립니다.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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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국제바둑대회인 제29회 엘지배 세계기왕전이 5.20(월) 24강전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예선 국내선발전을 거친 7명과 지난해 우승자 신진서 9단, 준우승자 변상일 9단 그리고 국가시드 4명 등 총 13명이 출전했으며 중국은 딩하오, 셰얼하오 등 6명, 일본은 3명, 대만은 2명이 24강에 출전했습니다.

     

    24강에서 승리한 김진휘, 이창석, 원성진, 이지현, 한상조, 쉬자위안, 라이쥔푸, 쉬하오홍은 5.22(수) 16강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자세한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16강 대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최초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신진서 9단은 한상조를 만납니다. 상대 전적은 2승으로 신진서가 앞서있습니다. 변상일 바둑선수는 상대전적 4승 4패로 팽팽한 미위팅과 대결하며 구쯔하오를 꺾은 이창석은 중국 랭킹 1위 커제와 대결합니다. 상대전적은 1승으로 앞서있습니다. 김진휘는 중국 딩하오를 만나고 이진현은 쉬하오훙, 원성진은 쉬자위안, 박정환은 시바노를 만납니다. 신민준은 상대전적 1승의 라이쥔푸와 대결합니다. 16강전은 5.22(수) 10:00에 곤지암에서 열립니다. 대회 중계는 바둑 TV 등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과

    신진서, 변상일, 박정환, 신민준, 딩하오, 시바노 도라마루, 커제등 16강에 직행한 8명을 제외한 16명이 대결한 24강에서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3경기를 모두 승리했습니다. 원성진이 농심 신라면배에서 우리나라 선수4명을 모두 꺾은 셰얼하오를 만나 상대전적 3패를 극복하며 212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었으며 우리나라 랭킹 12위 이창석이 중국랭킹 5위 구쯔하오를 시종일관 밀어붙이며 150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었습니다.

     

    최근 국내리그에서 용병을 활약하며 자주 대국을 하는 이창석과 구쯔하오는 5차례만나 3승 2패로 이창석이 앞서있습니다. 이지현은 판팅위를 불계승으로 꺾으며 모두 승리를 했습니다. 또한 한상조가 일본이다 아쓰시를 누르고 16강에 올랐으며 김진휘가 김명훈에게 승리했습니다. 다만 강동윤은 대만 라이쥔푸에게 패했으며 최현재도 대만 쉬하오홍에게 패했습니다. 자세한 경기는 아래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우승 상금은 3억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입니다. 자세한 일정 및 결과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